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지난 11일~13일까지 3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해킹방어대회를 비롯여, 글로벌 보안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된 국제해킹방어대회에는 84개국, 6,240명이 예선에 참여해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부에서는 미국의 PPP팀이 우승하여 미래부 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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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에는 지난해 미국 CGC(Cyber Grand Challenge)의 운영자 ‘티모시 비다스’ 등이 강연자로 참여하여 해킹자동화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일반인들도 보안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초등생의 코딩실력을 경진하는 키즈스쿨, 정보보안인재와 기업·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상담회, 국내외 보안기업들의 제품전시회도 진행되고 있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코드게이트 수상자 및 세계 각국의 정보보호전문가들에게 ”정부에서 추진중인 지능정보사회로의 도약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오늘 수상자들이 세계 최고의 보안인재로 성장해서 정보보호 현장에서 큰 역할을 맡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