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사위의 신’ 매출 감소와 인센티브 지급 영향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2분기 영업이익(11억원)이 전분기대비 39.2% 감소했다”며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신규 게임 출시 모멘텀이 다시 시작돼 주가는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4분기 중에는 앵그리버드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주사위의 신’의 새로운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아시아 지역에 먼저 선보이고 이후 북미·유럽에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워팜이 개발한 ‘프리스타일모바일(가두농구)’도 비공개테스트(CBT)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대형 퍼블리셔와의 계약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그는 “소니 PS4용 ‘프리스타일 3on3’ ‘건쉽배틀2 ’ 모회사 엔드림이 개발한 ‘오션스 앤 엠파이어스(Oceans and Empires·전략시뮬레이션)’ 출시도 예정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