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지난달 23일 강원도 속초에 신개념 실내 테마파크 얼라이브 하트가 개장했다. 얼라이브 하트는 약 968.77㎡(300평)의 공간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스토리텔링 포토존 50여개와 흔들다리, 짐볼 탈출 등 역동적인 체험 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 놀이 공간이다.
반복되고 지루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짜릿한 체험으로 다양한 감정을 일깨워주고자 기획한 테마파크다. 영화 속 액션 배우처럼 이륙하는 비행기에 매달려보고, 종이배 위에서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커다란 녹새치와 힘겨운 사투를 벌여보는 등 현실 세계에서 일어날 수 없는 짜릿한 상황들을 재현해 볼 수 있다.
얼라이브 하트는 장애의 유무나 나이, 사회 환경에 상관없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시공했다. 가파른 경사나 계단 등을 최소화하고, 우회 동선을 별도로 마련하여 유모차나 휠체어도 안전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설계했다. 아울러 날씨에 상관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얼라이브 하트’는 미시령 요금소에 인접해 있으며 올해 동홍천-양양-속초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 관련기사 ◀
☞ [여행] 눈 뒤집어쓴 전나무숲…오롯이 나를 만나는 길
☞ [여행+] 송어 잡으러 평창에 갈까나
☞ 올해 새로 뜰 신혼여행지 베스트3
☞ [창조관광] 세계 최초 360도 항공촬영기술 개발 '엠엠피'
☞ [화통토크] "평창동계올림픽은 한국관광 위기이자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