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관광체험단 "서울의 겨울 즐겨요"

N서울타워·명동·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등 겨울 명소 방문
  • 등록 2012-01-06 오전 10:14:57

    수정 2012-01-06 오전 10:14:57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동남아권에 불고 있는 한류를 직접 느껴보기 위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각각 2명씩 총 4명의 관광체험단이 6일 서울에 온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이들은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용산구 용산동 `N서울타워`에 올라 서울을 한눈에 담고, 중구 명동 등 동남아권에서 크게 유행했던 영화 `헬로 스트레인저`의 촬영지도 직접 둘러본다.

또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고, 한국식 한방 마사지도 받아 본다. 따뜻한 겨울 별미도 시식하는 등 동남아의 연중 따뜻한 기후 때문에 누릴 수 없었던 겨울의 묘미를 한 껏 즐긴다.

구본상 서울시 관광과장은 "한류 등 서울 관광의 매력을 높이는 요소가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관광 정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해 관광 마케팅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서울 방문 모습은 서울시 관광 페이스북 채널(www.facebook.com/visitseoul)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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