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Oil은 지난 연말에 힘든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위해 묵묵히 일하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해 소방방재청과 함께 영웅소방관 시상식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시상식에선 총 9명의 영웅소방관들을 선발,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 이 행사는 S-Oil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의 하나인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S-Oil은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고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가정에 위로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하고 있으며 순직하거나 장애를 입어 퇴직한 소방관 가정 100여 곳에 매년 자녀 양육비 및 교육비로 3억여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회사측은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한 S-Oil의 '찾아가는 노란음악회', 불우이웃을 위한 난방비 지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자선행사 및 아름다운 가게 유류비 지원, 지역문화행사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무공해 쌀 생산 지원 및 추곡수매와 같은 지역 농민돕기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사랑의 리퀘스트'에 시청자들이 기부하는 ARS 모금액의 10%를 추가로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S-Oil 주유소 이용시 적립되는 보너스포인트를 고객들이 기부할 때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등의 매칭그랜트 프로그램도 개발, 사회전반에 걸친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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