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과·한미약품, 글로벌 제약사 진입 눈앞-동양

LG생과 목표가 5만1700원으로 상향조정..한미약품은 `시장수익률`로 하향
  • 등록 2003-05-27 오전 10:07:37

    수정 2003-05-27 오전 10:07:37

[edaily 한상복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7일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건은 특허만료가 예상되는 거대 품목에 대한 제네릭 제형을 판매하거나 특허가 만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이오 의약품에 대한 바이오 제네릭 제품을 판매하는 것인데 이런 조건에 근접한 기업은 LG생명과학(68870)한미약품(08930)"이라고 꼽았다. 동양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생명과학의 경우 팩티브 승인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 진입하는데 필요한 조건을 충족했다"면서 "이러한 성과가 로컬 지역에 의존된 매출을 기록하는 국내 제약사와는 차별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노바스크 제네릭 제품을 개발, 오는 2005년에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양증권은 "LG생명과학이 내년부터 바이오 제네릭 제품과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는 신약승인 가능성이 가장 높은 Sr-hGH의 현재가치를 감안한 5만1700원으로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목표주가 4만700원에서 27.0% 상향조정된 것이다. 동양은 "한미약품의 경우 1분기 실적 기준으로 수익성이 악화된 점을 감안, 기존 투자의견에서 하향한 `시장수익률`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제네릭 제품이 출시되고 점진적인 외형성장을 통해 수익성이 개선되는 시기부터 단계적으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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