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서 K콘텐츠 빛낸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와 CJ CGV, CJ 4DPLEX 작품
K콘텐츠 비전 모색 포럼 및 다양한 마케팅
  • 등록 2024-09-23 오전 9:10:58

    수정 2024-09-23 오전 9:10:5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IP 파워하우스 CJ ENM(대표 윤상현)이 오는 2일 개막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여해 K콘텐츠의 위상을 드높인다.

CJ ENM은 다양한 계열사와 협력해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K콘텐츠 생태계의 미래를 논의하는 포럼과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로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을 장식할 예정이다.

먼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두 작품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좋거나 나쁜 동재>와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좋거나 나쁜 동재>는 tvN 인기 드라마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 시리즈로, CJ ENM의 콘텐츠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CJ ENM 영화사업부가 기획한 첫 OTT 시리즈로, 2025년 티빙 공개를 앞두고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CJ ENM 계열사 CJ 4DPLEX가 배급한 다큐멘터리 영화 가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 작품은 BTS 리더 RM의 두 번째 솔로 앨범 제작기를 담고 있으며, 이번 영화제에서 최초로 대규모 야외 상영을 진행한다. 상영은 10월 7일 오후 8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다양한 K콘텐츠 산업 관련 이벤트도 주목할 만하다. 10월 4일에는 CJ ENM, BIFF, 씨네21이 공동 주최하는 ‘2024 CJ Movie Forum’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Navigating the New Paradigm’을 주제로, CJ ENM이 이끄는 K콘텐츠 산업의 차별화된 전략과 글로벌 성장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다. CJ 경영진들과 업계 전문가들이 K콘텐츠의 미래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CJ ENM은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한다. 티빙은 10월 2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 중심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관객들이 직접 티빙의 대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CJ ENM의 신인 창작자 지원 사업인 ‘오펜’과 부산영상위원회가 공동 기획한 두 작품이 10월 6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내 ‘BFC 스토리 IP 프로모션’ 행사에서 선공개된다.

이날 행사는 오펜과 부산영상위원회의 스토리 IP 공동창작 프로젝트의 첫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전망 좋은 방>,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원안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된다.

CJ ENM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K콘텐츠 생태계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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