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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캠페인은 마약 간이 검사 스티커가 삽입된 드라마(힘쎈여자 강남순) 홍보 포스터를 특수 제작해 영화관, 병원 등에 배포한 이색적인 공익 프로젝트다. 포스터의 일부처럼 보이는 검사 스티커를 떼어내 마약으로 의심되는 술이나 음료를 한 방울 떨어뜨리면 마약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가전 제품의 실제 바닥과 동일한 크기 러그를 제작·배포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러그’ 캠페인 △ 아이폰 이용자 대상으로 ‘갤럭시Z 폴드’의 다양한 기능을 자신의 폰으로 체험 할 수 있도록 한 삼성전자의 ‘트라이 갤럭시 폴드 익스피리언스’(Try Galaxy Fold Experience) 캠페인이 동상을 받았다.
올해 애드페스트에서는 제일기획 본사 및 자회사 임직원 3명이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3개 부문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한 말콤 포인튼 글로벌 최고창의력책임자(CCO)는 부문별 심사위원장들을 총괄하는 총심사위원장 역할도 수행했다. 또한 본사 금희경 CD, 자회사 펑타이의 키미 리우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도 심사를 맡았다.
애드페스트는 스파이크스 아시아와 함께 아태 지역의 양대 국제 광고제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