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제품 1만 세트 지원

재해·재난 사각지대 취약계층 식품 지원
  • 등록 2022-02-24 오전 9:07:33

    수정 2022-02-24 오전 9:07:33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농심(004370)은 전날 서울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올해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열린 2022년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 착수식. 오른쪽부터 김애숙 양천구푸드뱅크마켓 센터장, 황청용 농심 경영관리부문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순덕 양천구청 주민복지국장(사진=농심)
이머전시 푸드팩은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상황 또는 공적 지원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심은 지난 2020년부터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에 동참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농심이 단독으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착수식에서 농심은 신라면과 너구리, 안성탕면 등 라면과 백산수, 튤립햄 등으로 구성된 푸드팩 1만 세트를 기부하기로 했다. 농심이 전하는 푸드팩 1만 세트 중 5000 세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되며 나머지 5000 세트는 긴급 지원이 필요한 재해재난 발생시 긴급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을 돕는 뜻 깊은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16일 발생한 경북 영덕 산불피해지역에도 신라면컵, 육개장 사발면 등 7종의 컵라면과 백산수 등이 담긴 이머전시 푸드팩 1250세트를 지원했다. 푸드팩은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등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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