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株, 셧다운제 영향 미미..`모멘텀은 따로 있다`-KB

  • 등록 2011-04-21 오전 8:45:17

    수정 2011-04-21 오전 8:45:17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KB증권은 21일 셧다운제 시행이 엔씨소프트(036570)네오위즈게임즈(095660)의 실적 및 장기 성장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업종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훈 KB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 게임서비스에 접속하는 순방문자 중 7~18세 비중은 각각 20% 초반과 13% 수준"이라며 "이는 넥슨(40~50%)과 CJ E&M 넷마블(30%)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중 0시~6시 접속하는 16세 미만 청소년 순방문자 비중은 더 낮아지고, 여기에 해당 시간 유료 결제 청소년 숫자는 더욱 줄어든다는 것.

그는 "현재 각 사의 주력 게임들은 이미 충성고객비중이 높고 95% 이상이 16세 이상 사용자임을 감안할 때 셧다운제 도입에 따른 실적 리스크는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엔시소프트의 차기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의 예상 이용등급은 18세로 해당 셧다운제 영향에서 벗어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네오위즈게임즈도 내년까지 주가 모멘텀이 중국 크로스파이어를 포함한 해외 로열티 매출 비중확대에 있어 셧다운제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산업규제 자체보다는 규제의 실효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일련의 규제 이슈가 온라인 게임산업의 장기 성장성에 미친 영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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