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동운아나텍이 장 초반 강세다. 홍콩 할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오토포커스(AF) 및 옵티컬 이미지 안정화(OIS) 기술에 대한 중국어권 지역 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현재
동운아나텍(094170)은 전 거래일보다 3.30% 오른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운아나텍은 전날 홍콩 할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오토포커스(AF) 및 옵티컬 이미지 안정화(OIS) 기술에 대한 중국어권 지역 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기술이전료는 2100만 달러다.
회사 측은 “AF·OIS 기술에 대한 중국어권 라이선스 사용자로부터 기술이전료 2100만 달러를 단계별로 수령하며 향후 발생 매출액으로부터 정해진 조건에 따른 연간 로열티를 최대 500만 달러까지 수령 또는 ODM 공급”한다며 “라이선스 사용자와 협력하여 중국어권 AF·OIS 시장에서 제품개발 및 판매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