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북한 아동 위한 목도리 제작

  • 등록 2021-11-22 오전 9:12:38

    수정 2021-11-22 오전 9:12:3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bhc치킨은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북한 아동의 따뜻한 겨울나기 돕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bhc치킨 대학생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 학생들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일대에서 북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목도리 제작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bhc치킨)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일대에서 북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목도리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대북 지원 단체 하나누리에서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목도리, 남북을 잇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털실을 얽으며 목도리를 만들었다. 완성한 목도리는 하나누리를 통해 함경북도 내 유치원·탁아소·보육원 등에 전달되도록 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봉사단 활동은 추위에 노출된 북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뿐 아니라 남북한 민간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을 적극 지원하고 어려운 여건에 처한 이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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