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GS프레시몰 새벽배송 오픈…배송 서비스 강화

11번가 오늘장보기에서 GS프레시몰 새벽배송 서비스 제공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배송완료
오늘장보기 오픈 1년 새 2.7배 규모로 성장
  • 등록 2021-03-10 오전 8:27:04

    수정 2021-03-10 오전 8:27:04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11번가가 GS프레시몰과 연계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번가는 올해 1월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연동에 이어 ‘오늘장보기’ 서비스에 GS프레시몰 새벽배송을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11번가)
GS프레시몰 새벽배송은 11번가의 마트 상품 배송관인 오늘장보기를 통해 제공된다. 당일 밤 10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아침 7시 사이에 배송이 완료된다. GS프레시몰 배권역인 서울 지역 및 경기 일부지역(부천, 광명, 시흥시 일부, 분당, 위례지구, 고양)에서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 오늘장보기에서는 GS프레시몰의 신선식품, 밀키트를 포함한 4000개 이상의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주문할 수 있다. 4만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으로 최대 3일 후까지 배송일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새벽배송 상품은 환경을 생각한 종이포장이 기본으로 제공돼 비닐포장을 최소화했다.

11번가의 ‘오늘장보기’ 서비스는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몰의 당일배송 서비스와 SSG닷컴,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을 제공하고 있다. 이 덕분에 올해(2월 말 기준) 들어서는 관련 거래액은 작년 대비 2.7배 성장했다. 11번가는 계속해서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고객이 빠르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장보기 쇼핑의 편의성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진우 11번가 영업기획담당은 “GS프레시몰의 새벽배송을 통해 고객의 집앞으로 신선하고 맛좋은 다양한 신선식품을 보내드리게 됐다”며 “11번가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제휴와 협업을 통해 11번가의 배송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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