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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2일) 대비 26명이 증가한 5360명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수(26명)를 전날 검사 건수(1408건)로 나눈 확진율은 1.8%로, 최근 2주간 평균 1.4%를 웃도는 수치다.
신규 확진자 26명은 △도봉구 다나병원 12명(누적 45명) △마포구 서울디자인고등학교 4명(누적 6명) △강남구 삼성화재 1명(누적 3명) △양천구 양천경찰서 1명(누적 5명) △해외접촉 관련 1명(누적 415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누적 228명) △기타 1명(2762명) △감염 경로 조사 중 5명(누적 927명) 등이다.
마포구 서울디자인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처음 나왔고 전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6명이다. 학교 측은 오는 13일까지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서울시 누적 확진자 5360명 중 845명은 격리 중이고 4456명은 퇴원했다. 사망자는 59명이다.
자치구별로 누적 확진자를 보면 관악구가 393명으로 가장 많고, 송파구 340명, 성북구 334명, 노원구 303명, 강서구 286명 순으로 이어졌다. 확진자가 가장 적은 자치구는 59명인 중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