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대중 음악과 밴드 문화에 관심이 많은 전국의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밴드 콘테스트 ‘아시안비트(Asian Beat) 2013’의 대학생 서포터즈 ‘비트맨(Beat Man)’ 1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접수방법은 아시안비트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발송하면 된다.
야마하 ‘비트맨’ 1기로 선발된 20명은 오는 2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3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안비트 2013 코리아파이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비트맨’은 ‘아시안비트 2013’의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코리아파이널’의 행사 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일정 활동비와 야마하 기념품 및 티셔츠가 지급되고 활동 마지막 날에는 우수 ‘비트맨’을 선정해 유명 락 페스티벌 무료 티켓과 야마하 전문가용 헤드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야마다 토시카즈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아시안비트’가 국내 아마추어 밴드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를 선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마하는 ‘음악을 통해 감동을 나누자’라는 야마하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밴드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