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벡셀, 품질 혁신 캠페인…“車 부품 경쟁력 강화 집중”

품질경영팀 등 유관부서 지원 확대
  • 등록 2024-06-04 오전 9:01:20

    수정 2024-06-04 오전 9:01:20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2024년 품질 혁신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기아의 ‘2024 티어(Tier)2 품질혁신원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행보다. SM벡셀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존 품질경영팀의 확대 개편과 더불어 품질 향상을 주도하는 기술연구소와 생산팀, 생산기술팀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매주 목요일 아침 전사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품질개선위원회와 일 단위 생산품목 품평회를 운영하며 고객사 입고 불량 ‘제로(Zero)’ 목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차 협력사 역량 강화를 위해 정성품질 및 ‘레벨업(Level-up)’ 활동을 통한 육성도 지원한다. 유병선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 대표는 “품질은 우리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기업 경쟁력의 출발점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현대차·기아의 1차 협력사 위상에 걸맞은 품질 관련 인식과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시장과 업계를 선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 임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시 도고공장에서 ‘2024년 품질 혁신 캠페인’ 성공 의지를 다지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SM벡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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