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산업구조 변혁..상승 지속 전망-LG증권

  • 등록 2001-01-12 오전 11:22:40

    수정 2001-01-12 오전 11:22:40

LG투자증권은 비동기 IMT-2000 사업자 선정 이후 올해 국내 통신산업 구조의 대변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통신주의 상승 여력이 크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LG투자증권은 12일 전문가 코멘트를 통해 통신업계가 한국통신(15710)SK텔레콤(17670)의 양강 체제로 재편되면서 LG텔레콤의 향방과 이에 따른 하나로통신(33630)의 거취 등이 초점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의 합병이 조만간 이뤄지고 LG텔레콤이 동기식을 포기하면 또다른 합병 가능성이 대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LG투자증권은 올해부터 이동전화업체가 본격적으로 이익을 내는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가입자 당 기업가치 논의가 재차 활발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IS95C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고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어서 IMT-2000으로 확대 재생산하는 단계를 거칠 것으로 기대했다. 국내 이동통신업체의 수익성 싸이클이 정상화 되는 시점에서 향후 가입자가 만들어낼 무선인터넷을 근간으로 하는 부가가치 창출능력이 돋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국내 이용자들이 이동전화 사용에 매우 친화적이고 기업간 합병을 전제로 봤을 때 한통프리텔 한통엠닷컴 LG텔레콤의 가입자 당 기업가치는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LG투자증권은 ▲국내 통신업계의 양강체제 구축 ▲통신서비스에 대한 높은 국민적 선호도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따른 높은 성장성 등을 감안할 때 통신주의 주가상승 여력은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LG투자증권은 통신주의 목표가격을 SK텔레콤 35만원, 한통프리텔(32390) 6만7000원, 한통엠닷컴 2만원, LG텔레콤 1만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매각 관련 불확실성이 분명히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선적으로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에 대한 매수가 보다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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