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삽' 뜨는 오시아노리조트 호텔…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

공사비 409억원
120개 객실 모두 오션뷰
  • 등록 2022-02-21 오전 9:12:40

    수정 2022-02-21 오전 9:12:40

오시아노 리조트호텔 건축 설계 투시도(자료=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22일 오후 전남 해남군의 오시아노 관광단지 호텔부지에서 ‘오시아노리조트 호텔’ 첫 삽을 뜨고 호텔 건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호텔 건립은 국토 서남권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공사비는 약 409억원 이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면적 3만 9166㎡, 연면적 947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20개 객실 전체가 바다 조망이 가능한 4성급 호텔이다.

호텔은 해남의 대표적 전통 건축물인 고산 윤선도의 녹우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인피니티 풀, 야외 테라스, 5개의 정원 등으로 공간을 배치한다. 객실에서도 다양하게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구성을 차별화했다. 더불어 친환경 호텔로 건축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제로에너지 ▲에너지효율 ▲장애 없는 생활 인증 등을 취득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열릴 착공식에는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다.

김석 오시아노리조트호텔 사업단 실장은 “120개 전 객실에서 해남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품격 있는 호텔이 될 것”이라며 “호텔 건립을 계기로 민간 투자를 끌어낼 수 있도록 전남도 및 해남군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착공식과 함께 공사 시공 품질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 용역사 대표단과 건설시공 안전 업무협약을 체결,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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