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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22일 오후 전남 해남군의 오시아노 관광단지 호텔부지에서 ‘오시아노리조트 호텔’ 첫 삽을 뜨고 호텔 건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호텔 건립은 국토 서남권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됐다. 공사비는 약 409억원 이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면적 3만 9166㎡, 연면적 947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20개 객실 전체가 바다 조망이 가능한 4성급 호텔이다.
22일 오후 열릴 착공식에는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비롯해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관광공사는 착공식과 함께 공사 시공 품질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 용역사 대표단과 건설시공 안전 업무협약을 체결, 안전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