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코로나19 이후 위기 상황 극복과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18일(오늘)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2020 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관광산업 활성화 ▲사회적 가치 구현 ▲동반성장 상생 발전 ▲혁신성장 수요창출 등 4개 분야다. 대한민국 국민(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평가항목은 실현가능성, 혁신성, 지속성, 목적성 등이다. 제출한 아이디어는 7월 중 1,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 등 총 5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아이디어에는 각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 상금을 줄 예정이다. 특히 2차 심사자로는 외부 시민참여혁신단이 참여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평가할 계획이다.
GKL은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국민대상 ‘혁신아이디어공모전’ 뿐만 아니라 국민 제언 등 국민 참여 플랫폼인 ‘GKL혁신포털’의 구축, SNS 기반 국민 제언, 성과 모니터링 기능의 ‘GKL Eyes(온라인 시민참여단)’의 발족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