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100만병 팔렸다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 성공적 개척
  • 등록 2019-06-03 오전 8:53:31

    수정 2019-06-03 오전 8:53:31

(사진=국순당)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순당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출시 1년 만에 1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대부분 막걸리가 1000원~2000원 사이인 점을 감안하면 판매가가 3200원으로 고가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매출 호조는 업계에서는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순당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식물성 유산균이 막걸리 한 병(750ml)에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ml 기준)당 1억 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이 들어 있고 일반 유산균음료 보다 약 100배 많이 들어 있다.

국순당은 장내 유해균 증식 억제, 장 활동 활성화 등의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유산균을 자주 마시는 막걸리에 담아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소비자가 유산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이 제품을 선보였다.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식물성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어 장 건강에 관심이 높은 여성 및 장년층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국순당 측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성공 요인으로 기능성을 강화한 프리미엄급 막걸리로 차별화한 점과 저도수 전략을 꼽는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막걸리의 장점인 식물성 유산균을 강조하여 업계 최초로 유산균 강화 기능성 프리미엄 막걸리로 차별화했고 가격도 1000원대가 대부분인 막걸리 시장에서 3000원대 가격을 책정하여 고급화 전략을 펼쳤다.

알코올 도수도 5%로 낮췄다. 일반적인 막걸리 도수인 6%에 비해 1%를 낮춰 기존 막걸리 음용 소비자는 물론, 여성 소비자 및 알코올에 약한 소비자도 함께 음용을 즐기게 됐다. 이런 전략으로 기존 막걸리의 저가 이미지를 탈피, 고급화 전략으로 홈술 혼술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막걸리의 기능적 효익과 프리미엄 가치를 높인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1월에는 우수한 우리 문화 알리기 활동을 발굴 및 공유하는 ‘CICI Korea 2019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 건배 및 만찬주로 선정되어 소개됐다. 국순당은 유산균에 관심이 높은 2534 여성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해 11월에는 젊은 여성층의 참여도가 높은 ‘서울디저트쇼’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했다.

이종민 국순당 팀장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막걸리 웰빙 바람을 일으키며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며 “최근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편의점에서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어 향후 꾸준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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