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수도권과 중부, 호남, 영남 등 권역별로 시민문화제를 열며 노 전 대통령 추모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노무현재단과의 공동주최다.
노 전 대통령 서거일인 오는 23일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이해찬 당대표 및 지도부, 국회의원과 당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10주기도 기려, 김 전 대통령 서거일인 8월18일 추모문화제도 공동주최하고 역시 당 인사들 참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순례길 걷기 및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생가 및 묘역방문 등의 행사를 청년당원들과 전국 지역위원회의 자발적 참여를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는 ‘광주에서 봉하까지 민주주의 길’이라는 주제로 전국청년위원회에서 목포, 광주, 부산, 봉하마을 등 김대중·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장소를 순례한다.
또한 18일부터 8월18일까지 3개월간의 추도기간 동안 각 시·도당 및 지역위원회 차원에서의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다.
민주당은 앞서 지난달 24일 김대중도서관·노무현재단이 공동개최한 ‘행동하는 양심 깨어있는 시민’ 주제의 학술회의에도 이해찬 대표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