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힘' 받고 잘나가는 수출..10월도 호조세 이어지나

[산업통상자원부 주간계획 30~11.3일]
  • 등록 2017-10-28 오전 9:07:07

    수정 2017-10-28 오전 9:07:07

충남 당진항에서 컨테이너선이 수출을 위해 선적을 기다리고 있다.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10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9월 사상 최대 실적은 거둔 가운데 지난달 수출은 상대적으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10월은 추석 연휴에 따라 조업일수(작년대비 -4.5일)가 줄어드는 만큼 수출액 증가폭이 낮은데다 수출 증감률은 둔화될 수밖에 없다.

다만 증가세 기조는 계속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이 26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늘었다. 조업일수가 10일에 불과해 전년 동기 대비 4.5일이나 짧은데도 하루 평균 수출액(26억7000만 달러)은 지난해와 견줘 55.1%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80.8%, 선박이 118.5% 늘어 수출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도체가 여전히 호황인 상황에서 글로벌 경기 호조에 따라 석유화학, 철강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이 잘 팔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주간 행사일정

△30일(월)

14:15 체코 상원의장 면담(장관, 서울청사)

△31일(화)

07:30 국무회의(장관·통상교섭본부장, 서울청사)

10:00 국정감사(장·차관, 국회)

△11월 1일(수)

10:00 본회의(장관, 국회)

11:00 위기대응 안전한국훈련(장관,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2일(목)

08:30 현안점검조정회의(장관, 서울청사)

16:00 스마트공장 현장방문(장관, 경기도 용인시)

16: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

△3일(금)

주간 보도계획

△30일(월)

11:00 인사·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공공기관 회의 개최

11:00 산업부 장관, 체코 상원의장 면담

△31일(화)

06:00 대규모유통상가 관리비내역 공개, 회계감사 의무화

11:00 제9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 개최

△11월 1일(수)

11:00 ‘17년 10월 수출입 동향

ㄴ브리핑 11:00 무역투자실장

11:00 세계한인디자이너들, 해외진출 지원위해 한국에 모인다

11:00 UAE에서 개최되는 IAEA 에너지 각료회의 참석

16:00 제품 안전관리 사각지대 없앤다

△2일(목)

06:00 반도체산업 주요 6개국, 산업 성장 위한 논의의 장 가져

11:00 우수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11:00 산업부, 스마트공장 우수사례 확산에 역점

12:00 안동댐 상류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부처가 손잡다

15:30 한-중 정부간 시험인증분야 교류협력 확대

△3일(금)

06:00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산업단지 혁신 본격 시동

11:00 FTA활용, 기업의 수출 윤활유입니다

20:00 2017 무역구제 논문발표대회 개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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