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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강 장관은 이날 고노 외무상과 회담에서 북한의 잇단 핵·미사일 도발과 관련, 한·일 및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또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 실효적 조치를 취해나가는 과정에서 지속해서 협의하기로도 했다.
아울러 그간 빈번한 전화통화 및 최근 세 차례 외교장관회담 개최 등 긴밀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한·일 양국 관계를 착실하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고노 외무상은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조속한 시일 내에 일본에서 개최돼 문재인 대통령의 연내 방일이 성사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두 장관은 또 양국관계를 착실히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일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 간 경제협력 및 인적교류 확대 등 협력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