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3일 신일산업 천안공장에서 ‘2015 한국품질만족지수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헌정비 제막식에는 김영 신일산업 회장과 임현철 한국표준협회 전무 등이 참석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 명예의 전당’은 한국표준협회에서 국내 제조 및 서비스 산업 내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 중, 한국품질만족지수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신일산업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한국품질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으며 업계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김영 신일산업 회장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고객감동 경영 노력이 ‘명예의 전당 헌정’이라는 영예로운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최고의 품질,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상품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반영하여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측정모델로 해당 기업의 상품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해당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품질만족도 종합지표이다.
| 임현철 한국표준협회 전무와 김영 신일산업 회장이 제막식에 참가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표준협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