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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어라연의 전설이 된 소년 왕 단종 유배길에서 비운의 왕세자에서 조선 최고의 개혁군주로 정조의 화성능행을 거쳐 지리산 신선이 된 고운 최치원의 발자취까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신용섭)와 공동으로 제작한 ‘문화유산코리아,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산 여행길’ 프로그램을 9월 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10분 EBS1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한편 문화재청과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지난해에도 △성곽기행-성곽길 따라 만나는 역사여행(6부) △서울 역사기행-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6부) △문화유산코리아 - 한국의 브랜드 파워 세계유산(11부) 편을 방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