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변호사·회계사 일반직공무원으로 첫 채용

행정 및 감사직류 6~7급 총 9명 채용
공직 개방 확대…“행정 전문성 강화 기대”
  • 등록 2015-07-17 오전 9:03:54

    수정 2015-07-17 오전 9:03:54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서울시가 변호사(8명)·공인회계사(1명) 총 9명을 정년이 보장되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첫 채용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채용할 변호사 8명은 행정 및 감사직류 6급으로, 공인회계사 1명은 감사직류 7급으로 채용한다. 변호사는 법령해석·소송수행 업무를, 공인회계사는 감사업무를 전담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이들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왔지만, 모든 행정 분야에서 법률, 회계지식 등에 대한 전문성이 요구돼 일반직으로 신규 채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시원서는 오는 29~31일 서울시인재개발원 방문 및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한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8월 20~21일) → 2차 면접시험(9월 8~10일) → 최종합격자 발표(9월 17일) 순이다. 최종합격자는 신원조사·조회를 거쳐 10월 초에 임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번 변호사·회계사 일반직공무원 채용은 공직 개방성을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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