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팟캐스트 방송

에녹·오소연 출연…뮤지컬 넘버 선봬
비하인드 스토리·질의응답 등 진행
  • 등록 2014-05-27 오전 9:36:22

    수정 2014-05-27 오전 9:36:22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 스튜디오뮤지컬 촬영 현장(사진=프레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의 두 남녀 주인공 에녹과 오소연이 스튜디오뮤지컬에 참여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스튜디오뮤지컬은 배우와 관객이 마주해 작품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팟캐스트를 통해 뮤지컬을 만나볼 수 있는 방송이다. ‘보니앤클라이드’는 1930년대에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제 이야기를 무대화 한 작품. 미국 대공황기, 시대적 두려움에 짓눌리지 않은 청춘들이 사회에 저항하며 남긴 스릴 넘치는 범죄행각과 러브 스토리를 담았다. 내달 29일까지 서울 신사동 BBC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약 100분간 진행된 이번 공개방송에서 에녹과 오소연은 ‘당신이 만족한 인생’을 시작으로 ‘보니’, ‘춤출까요’ 등 주요 뮤지컬 넘버를 선보였다. 또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방송은 27일 스마트폰 팟캐스트와 스튜디오뮤지컬 공식 홈페이지(www.studiomusical.org)에서 만나볼 수 있다. 02-764-7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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