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원·달러 환율 급등에 1%대 하락 출발

원·달러 환율 1335.5원 출발
이달 1~20일 무역수지 102억달러 적자
개인 나홀로 ‘사자’
  • 등록 2022-08-22 오전 9:18:18

    수정 2022-08-22 오전 9:18:1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2일 코스닥 지수가 원·달러 환율이 급등 출발한 가운데 1%대 하락 출발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1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50%(12.25포인트) 하락한 801.9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10원 가까이 급상승 출발해 1330원대로 올라섰고 이달 1~20일 무역수지가 102억달러 적자라는 소식이 하방 압력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1%(260.13포인트) 급락한 1만2705.22로 장을 마쳤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418억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96억원, 287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이다. 통신서비스가 3%대, 출판매체복제와 소프트웨어, 반도체, 비금속, 종이목재, 인터넷 등이 2%대 하락 중이며 컴퓨터서비스와 통신장비, 금융, 제약, 정보기기, 기계장비, 건설 등은 1%대 약세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리노공업(058470)CJ ENM(035760), 에스티팜(237690)이 2%대 하락하는 가운데 카카오게임즈(293490)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천보(278280) 등이 1%대 하락 중이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코프로비엠(247540), 알테오젠(196170), 에코프로(086520) 등이 1% 미만 약세를, 반면 HLB(028300)는 1%대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성하이텍(129920)이 상장 첫날 강세다. 대성하이텍(129920)은 시초가(1만3000원)보다 1800원(13.85%) 오른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8.85%까지 올랐다. 공모가 대비 64.4% 오른 셈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역시 장 초반 2%대 강세다. 지난 19일 공개된 블랙핑크 선공개 싱글 ‘핑크 베놈(Pink Venom)’이 유튜브 조회수 1억뷰 달성,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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