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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C는 6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주거·건축 박람회로 25개 이상 국가, 1만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22~23일(현지시간) 열린다.
현장에서 삼성전자의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는 한층 진화한 기술력과 디자인을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데이코 신제품은 연결성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뛰어난 가열 성능에 LCD 터치스크린ㆍ조리 가이드 기능인 ‘셰프 모드’를 탑재한 ‘트랜지셔널(Transitional) 시리즈’ 오븐레인지, 쿡탑과 연동해 자동으로 작동하고 LED 조명을 추가한 후드, 구역 온도 원격 제어, 자외선 차단 등 기술을 더해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하는 와인 냉장고 등이다.
냉장고와 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가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색상과 소재 선택지를 넓혔다.
최순 삼성전자 북미총괄 상무는 “소비자들의 취향과 선호가 진화함에 따라 올해 PCBC에서는 기존과 차원이 다른 모습과 역할의 가전제품을 소개하고자 했다”며 “럭셔리에 가장 현대적인 기술을 더한 데이코 빌트인 가전과 맞춤형 가전 트렌드를 선도하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또 한번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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