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임빌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372억원, 영업적자는 1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4분기 출시한 제노니아S와 애프터펄스 등의 신작들이 모두 흥행에 실패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공 연구원은 “상반기 신작 출시 일정이 지연되거나 흥행에 실패할 경우 적자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분기당 300~400억원의 매출이 유지되고 있지만 대부분 퍼블리싱 게임으로 수익성이 낮고 적자가 지속되면 자금 조달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는 만큼 바닥을 낙관할 때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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