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강세…2Q 호실적

  • 등록 2015-07-31 오전 9:09:01

    수정 2015-07-31 오전 9:09:01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GS건설(006360)이 강세다. 주택·해외부문 개선세에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9시6분 현재 GS건설은 전날보다 4.63% 오른 2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클레이 메릴린치 등에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전날 GS건설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81억6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42.4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910억원으로 5.27% 늘었고, 순이익은 47억23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이에 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주택과 해외 플랜트가 동반 성장하면서 2분기 매출액이 늘었고 영업이익도 시장기대치를 소폭 웃돌았다”며 “지금 분양 분위기가 유지된다면 내년 주택·건축 매출액이 3조원에 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점진적으로 해외부실 프로젝트가 제거되고 주택부문의 외형 성장세도 커지면서 실적도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삼성증권은 해외 공사 마진율이 나빠졌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내렸다.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해외 마진율이 1분기 5.6%에서 2분기 4.0%로 악화했다”며 “사우디아라비아 라빅2발전 등에서 공기 지연에 따른 추가 원가 반영 위험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 관련기사 ◀
☞GS건설, 주택부문 호실적… 현안 프로젝트 주목-KB
☞GS건설, 2분기 영업이익 381억원..전년比 242.40% 증가
☞GS건설, 2분기 영업이익 382억원…5분기 연속 흑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습 드러낸 괴물 '현무-5'
  • 화사, 팬 서비스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