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 미국서 모바일 UCC서비스

  • 등록 2007-12-05 오전 10:04:49

    수정 2007-12-05 오전 10:04:49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동영상 UCC(손수제작물)포털 판도라TV는 미국에서 모바일 UCC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판도라TV는 미국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인 힐리오를 통해 휴대폰에서 `모바일 판도라TV`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식 계약을 통해 확보한 스포츠와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트를 프리미엄 채널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황승익 판도라TV 이사는 "국내 UCC 업계 최초로 미국 모바일 서비스 사업자를 통해 UCC가 미국에서 제공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이사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UCC 플랫폼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판도라TV의 글로벌 서비스는 올 연말 4개 국어의 버전으로 오픈된다"고 말했다.

한편 네트워크 서비스업체인 오늘과내일(046110)은 최근 동영상UC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판도라TV와 36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회선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오늘과내일은 판도라TV 지분 1.3%(1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오늘과내일, 판도라TV와 회선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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