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시는 아라카와 강 인근의 저지대로 풍수해 위험에 대비해 ‘중학생 방재사’ 육성, 방재시설 정비 등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로 평가된다.
협력단은 이어 총무성을 찾아 마쓰모토 다케아키 총무대신과 지방행정체제 개편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한 지방정부 혁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은 DPAA와 2019년부터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2023년 12월에는 태평양 지역 최초로 강제동원 희생자인 고(故) 최병연 씨 유해를 확인해 국내로 봉환한 바 있다.
협력단은 또 하와이 재난관리청을 방문해 키네스 하라 소장과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대응 정책 및 경험을 공유한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공공행정협력단 파견을 통해 재난관리 분야에서 한·미·일 간 협력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며 “선진 재난안전 정책 및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공조를 공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