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RANG 고배당주의 최근 1개월·3개월·6개월 수익률은 각각 2.44%·17.35%·21.50%, 같은 기간 각각 2.21%·6.28%·7.62% 오른 ‘코스피200’ 대비 성과를 크게 웃돌았다.
ARIRANG 고배당주는 지난 2012년 상장 이후, 최근 5개년 기준 4.84%의 평균 배당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으로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성과는 상장 이후 약 100.11% 수준이다.
금융당국이 밸류업에 대한 중장기 실행 의지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ARIRANG 고배당주가 담고 있는 ‘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 다수가 이미 주주환원에 나서고 있다. 편입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하나금융지주(086790), JB금융지주(175330), KB금융(105560), BNK금융지주(138930), SK텔레콤(017670) 등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고,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기아(000270)는 자사주 매입 및 배당 확대 등의 주주환원정책 이행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