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지멘스-경남소부장특화단지추진단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 맞손

  • 등록 2023-09-20 오전 8:47:20

    수정 2023-09-20 오전 8:47:20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스맥(099440)은 경남테크노파크 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추진단(이하 경남소부장특화단지추진단), 지멘스와 글로벌 공급망 확대 및 기술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멘스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초정밀 공작기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정밀 공작기계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등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지역 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소부장 산업을 육성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특히 경남소부장특화단지추진단이 약 512억원 규모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CNC, AI 접목 정밀공작기계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협력모델기반 초정밀 공작기계 및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 소부장특화단지 재직자 인력양성사업 등에서 상호 협력이 가능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맥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에 대한 결실로 실적 성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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