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강릉 말나눔터공원에서 운영하는 페루 국가 브랜드 홍보관 ‘카사 페루’(사진=페루관광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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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페루가 오는 2월 8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에서 국가 브랜드 홍보관 ‘카사 페루’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강릉역사 인근에 위치한 교동 ‘말나눔터공원’에서 진행한다. 말나눔터공원은 강릉 도심 속 폐철도 부지를 탈바꿈시킨 ‘강릉월화거리’가 시작되는 구간이다. 지난 12월 새 단장해 선보이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장에서는 페루의 주요 관광명소들을 카메라에 담은 ‘작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페루 스페셜티 커피, 알파카 인형부터 카카수요 초콜릿, 카카오닙스, 사차인치, 골든베리 등 페루산 수퍼푸드까지 페루에 관한 다양한 제품들도 직접 보고 시식할 수 있다. 또한 홍보관 방문객들이 페루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룰렛, 아이스하키 체험과 해시태그 이벤트도 수시로 열린다.
주한 페루 무역대표부 조안 바레나는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강원도에서 더 많은 한국인과 해외 여행객들에게 페루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홍보관 운영을 계기로 페루를 보다 한국과 친숙한 나라이자 여행지로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