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실종 통영 女초등생 숨져…용의자 검거

  • 등록 2012-07-22 오후 1:59:41

    수정 2012-07-22 오후 1:59:41

【통영=뉴시스】 지난 16일 실종됐던 경남 통영 여자 초등학생이 일주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경찰서는 22일 통영 산양초등학교 한아름(10)양이 통영 인평동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김모(44)씨를 압송하는 한편 이 야산에서 한 양의 시신을 발굴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김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한아름 양은 지난 16일 오전 7시30분께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뒤 휴대전화만 발견된 채 일주일째 행방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그동안 15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수색을 벌여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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