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뉴로테크·지앤디윈텍, 닭좇던 개?..약세

  • 등록 2010-03-16 오전 9:13:04

    수정 2010-03-16 오전 9:13:24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전기차 업체 씨티앤티가 씨엠에스와 합병키로 하면서 기존에 씨티앤티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업체들이 약세를 타고 있다.

16일 오전 9시9분 현재 뉴로테크(041060)는 전일보다 5.13% 떨어진 370원에, 지앤디윈텍(061050)은 3.72% 하락한 2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엠에스는 이날 씨티앤티를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그동안 숱한 우회상장설을 낳았던 씨티앤티의 우회상장설에 마침내 종착점에 다다른 것.

이들 업체는 직접 씨티앤티 지분을 보유하면서 우회상장 대상 종목으로 단골로 거론돼 왔다.

다만 자회사를 통해 씨티앤티 BW를 보유한 엑큐리스는 한 때 약세를 타기도 했지만 현재는 10.12%의 강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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