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코픽스 대출상품 출시.. 최고 0.19%p↓

신규취급액기준, 최저 4.79%에서 최고 6.53%
전세자금대출 및 중도금, 이주비대출에도 적용
  • 등록 2010-02-25 오전 9:19:49

    수정 2010-02-25 오전 9:19:49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외환은행(004940)이 기존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 주택대출 대비 최대 0.19%포인트 인하된 코픽스 주택대출 상품을 25일 출시했다.

외환은행의 코픽스 주택대출은 주택담보대출 뿐 아니라 전세자금대출과 중도금, 이주비 대출에도 적용된다.

기준금리는 `잔액기준 코픽스 6개월`, `잔액기준 코픽스 12개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6개월`, `신규취급액기준 12개월`로 총 4가지다.

신규대출 취급 시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는 은행연합회에서 고시된 코픽스 금리에 연동해 결정된다. 25일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6개월 적용금리는 4.79%~6.53%로, 기존 CD연동대출 대비 0.18%~0.19%포인트 낮다.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을 담보로 10년 이상 장기대출을 신규 신청한 경우 최대 0.20%(주택가격이 3억원 이하 또는 전용면적 85㎡이하인 경우 0.1%, 다자녀가구일 경우 0.1%)를 추가해 감면해 준다.

기존 CD연동 주택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은 8월 31일까지 1회에 한해 `코픽스 주택대출`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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