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 하늘길 넓힌다…코타키나발루·가오슝 등 신규 취항

코타키나발루·가오슝·삿포로 신규 취항
부산~싱가포르 노선 주 7회로 증편
코타키나발루 편도 13만원대부터 판매
  • 등록 2024-09-18 오전 9:27:01

    수정 2024-09-18 오전 9:27:01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제주항공이 2024년 동계 운항 기간 부산 출발 코타키나발루·가오슝·삿포로 등 국제선 노선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오는 동계 기간이 시작되는 다음달 27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주 6회(월·수·목·금·토·일) △부산~가오슝 주 3회(화·목·토) △부산~삿포로 주 5회(월·수·목·금·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또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기존 주 6회(월·화·목·금·토·일) 운항에서 주 7회(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제주항공의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에 출발해 현지시각 기준 다음날 오전 1시20분에 코타키나발루에 도착하며, 현지에서는 오전 2시2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8시에 도착한다.

부산~가오슝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20분 출발해 가오슝에 오후 3시15분 도착, 가오슝에서는 오후 4시2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8시에 도착한다. 부산~삿포로 노선의 경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삿포로에 오후 1시40분에 도착하고 다시 오후 2시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5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산발 국제선 노선 확대를 통해 수송분담률을 높이고 해당 지역의 여객 수요를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며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급 확대와 다양한 운항스케줄을 통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탑승일 기준 다음달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 이용 가능한 부산발 코타키나발루 노선 항공권을 편도 총액운임 기준 13만62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만 가능하며, 이달 26일까지 판매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