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 오른 758.63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억원, 127억원 규모를 순매도하고 개인이 20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63포인트(0.59%) 오른 4만 1335.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엔비디아의 주가 향방에 시장 전체의 투자심리를 흔들었다. 전날 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공개한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양호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다만 매출 총이익률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는 점과 실적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거의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이 지적되며 매도 심리도 강해졌다.
우량주 위주인 다우지수는 홈디포와 세일스포스, 버라이즌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장 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알테오젠(196170)은 0.79% 내리고 에코프로비엠(247540)(0.12%), 에코프로(086520)(0.59%)는 오르고 있다. 엔켐(348370)(0.63%), 삼천당제약(000250)(0.73%), 휴젤(145020)(2.07%) 등도 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