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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이달 13일 벚꽃에서 모티브를 얻은 봄 시즌 한정 상품 GET 루비 초콜릿 라떼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루비 초콜릿은 카카오빈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으로 낸 붉은색과 독특한 산미 덕분에 식품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다크, 밀크, 화이트 초콜릿의 뒤를 이은 4세대 초콜릿으로 떠올랐다.
GET 루비 초콜릿 라떼는 신선한 원두를 즉석에서 갈아 내리는 GET커피에 핑크빛 루비 초콜릿 라떼 파우더를 넣으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GET 루비 초콜릿 라떼 파우더(800원)는 스틱 형태의 패키지 안에 루비 초콜릿 분말과 국산 농축유 분말 등을 황금 비율로 섞은 커피믹스로, 루비 초콜릿 특유의 상큼한 맛은 물론 초콜릿의 달콤함, 라떼의 부드러움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또한 CU는 GET커피 전용 테이크아웃컵의 디자인을 벚꽃으로 변경하고, 이달부터 출고되는 전용 컵의 뚜껑을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등 봄맞이 리뉴얼도 진행한다.
벚꽃 라떼는 벚꽃 추출 파우더와 딸기 파우더, 딸기 다이스를 넣은 핑크빛 라떼로 달콤한 벚꽃향과 함께 상큼한 딸기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즉석원두커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편의점에서도 커피전문점처럼 계절에 따른 차별화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CU는 2018년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넣기만 하면 바닐라 라떼를 만들 수 있는 ‘GET 라떼 바닐라 시럽(500원)’를 선보였으며, 같은 해 겨울에는 업계 최초로 미국 1위 초콜릿 브랜드인 ‘허쉬(HERSHEY’S)’와 손잡고 스틱형 커피 파우더 ‘GET 허쉬 마시멜로 라떼 파우더(600원)’를 출시한 바 있다.
김신열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최근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지만 코라나19의 영향으로 축제들이 연기되는 등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 봄을 느낄 수 상품들을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CU는 GET커피를 활용해 계절에 따라 차별화된 컨셉트와 맛의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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