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아프론테크는 2차전지 산업 성장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되며, 올해 중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 재개로 수주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신성장동력인 PTFE 멤브레인 및 안전필터 주사기의 성공적인 안착도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9.9% 증가한 2182억원, 영업이익은 40.6% 늘어난 1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주력 매출원의 성장과 신성장사업의 사업성 확보로 고성장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2차전지와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 및 수익 기여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은 올해 중국 OLED 투자 확대에 따라 신규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