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악재반영 일단락..인도발 호재까지-UBS

  • 등록 2011-02-01 오전 8:49:58

    수정 2011-02-01 오전 8:49:58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UBS증권은 1일 포스코(005490)가 받은 인도 정부 승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조정을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UBS증권은 "인도 환경부로부터 승인이 떨어지면서 토지 인수와 보상, 거주민 이주 등이 시작될 수 있게 됐다"며 "정부 승인은 작지만, 긴 여정의 긍정적인 출발"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그러나 "이번 승인은 철광석 면허와는 별도의 것"이라며 "제철소 공사는 철광석 라이센스가 나오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시작되지 못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포스코 회장은 4분기 실적 발표자리에서 제철소 공사가 철광석 라이센스 발급 이후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며 "인도 대법원은 내년 상반기에 결정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UBS증권은 "부진한 4분기 실적과 대한통운에 대한 비핵심 투자 가능성, 제품가격 인상과 인도 프로젝트에 대한 의구심 등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우려들은 이미 가격에 반영된 상태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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