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재단의 클래식 음악 전공 장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드림 앙상블’ 의 실내악 시리즈 공연을 7일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4일과 16, 17일 등 총 3일에 걸쳐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과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 온드림 실내악 시리즈 공연을 개최핶다. 성악, 현악, 피아노, 목관, 금관 전공별로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해 모든 단원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각 악기의 특색을 살린 곡들을 함께 연주하며 한층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클래식 음악 장학생 중 온드림 앙상블로 활동하게 되는 장학생들은 국내 정상급 교수진과의 실기지도, 거장급 연주자와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 문화예술계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과 함께하는 멘토링클래스, 온드림 앙상블 콘서트 및 실내악시리즈 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문화소외대상을 찾아가 재능기부로서 나눔연주 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갖춤과 더불어 재단의 미션을 함께 확장하는 차세대 음악가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온드림 앙상블은 재단의 인재 육성 계획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의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등 총 5개 부문 중 문화예술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5년간 5개 분야 1100명에 달하는 인재 육성 계획을 수립했으며, 향후 변화하는 시대상과 인재상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플랫폼의 수혜 대상과 분야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