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평창의 용평리조트가 2월 17일까지 약 한 달간 ‘평창 발왕산 겨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겨울 발왕산의 일출과 일몰, 운해와 운무, 상고대, 주목 군락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소재로 한 풍경 사진을 비롯하여 발왕산을 배경으로 촬영한 인물 사진을 주제로 발왕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메라 또는 드론으로 촬영한 3000픽셀(pixel) 이상(해상도 720dpi 이상)의 파일만 응모 가능하며 1인 최대 세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평창 발왕산 겨울 사진 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용평리조트의 객실 예약, 식음료매장, 부대시설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용평리조트 전자상품권을 증정한다. 대상(8왕상, 1명) 50만 원권, 최우수상(천년주목상, 2명)은 각 30만 원권, 우수상(발왕수상, 2명)은 각 20만 원권, 입선(5명)은 각 10만 원권을 제공할 예정으로 총 시상 규모는 200만 원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3월 4일에 용평리조트 홈페이지와 수상자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되며, 발표 이후에 발왕산 정상에 있는 드래곤캐슬에 전시할 예정이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발왕산은 매해 겨울이면 환상적인 설경으로 유명해 강원도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에는 피사체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있다. 용평리조트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왕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싶다”며 “2019년을 ‘발왕산 세계 명산화 작업’의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품작은 용평리조트 홈페이지상에 공지한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