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760억 규모' 6호 투자조합 결성 완료

  • 등록 2017-12-18 오전 8:53:01

    수정 2017-12-18 오전 8:53:01

신민균 케이큐브벤처스 공동대표(사진 왼쪽부터), 정신아 상무, 유승운 공동대표, 김기준 상무. (사진=케이큐브벤처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케이큐브벤처스는 760억원 규모의 신규 6호 투자조합 ‘KIF-카카오 우리은행 기술금융투자펀드’ 결성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케이큐브벤처스는 총 펀드 운용자산(AUM)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 2012년 4월 출범 이후 결성된 6개 펀드 중 단일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KIF-카카오 우리은행 기술금융투자펀드는 기술금융 및 4차산업혁명 기술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투자를 중심으로 운용된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에게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표 펀드 매니저는 유승운 케이큐브벤처스 공동대표가 맡는다.

케이큐브벤처스는 KIF투자조합, 성장사다리펀드, 한국모태펀드, 우리은행 등 국내 대형 유한책임출자자(LP)로부터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됐다. KIF투자조합으로부터 180억원을, 성장사다리펀드내 기술금융투자펀드로부터 150억원을, 그리고 한국모태펀드 3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130억원을 출자 받았다.

유승운 케이큐브벤처스 공동대표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기술과 혁신에 주목하는 출자자와 펀드 결성을 함께하게 돼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동시에 후속 투자에도 적극 참여해 ‘빅 위너’(Big Winner)가 끊이지 않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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