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대우와 비전케어 관계자들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주립 종합병원에서 현지 안질환 환자를 위한 의료캠프를 열고 안과 진료를 하고 있다. 포스코대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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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포스코대우(047050)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우즈베키스탄 부하라(Bukhara) 주립 종합병원에서 국제 실명구호 기구인 비전케어와 함께 현지 안질환 환자들을 위한 의료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부하라 지역에서 면방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대우는 백내장, 시력 저하, 소아안과 질환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700여명의 안질환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과 진료 및 개안수술을 지원했다. 포스코대우 부하라 면방법인 직원 20여명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 캠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변충섭 포스코대우 부하라 면방법인 대표는 “안질환으로 인해 평생 앞을 보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을 안고 살던 지역 주민들에게 밝은 세상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었던 의미있는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국 기업을 대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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