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롯데는 오는 28일까지 롯데제과 주식 7.93%(11만2775주)를 주당 230만원에 공개매수하기로 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롯데는 롯데제과 지분을 2.07% 보유하고 있어 100%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롯데제과 지분은 10.0%로 증가하게 하게 되며, 롯데제과의 2대 주주가 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롯데제과는 롯데칠성음료 지분 19.29%, 롯데푸드 지분 9.32% 등 음식료 계열 자회사의 최대주주로, 롯데제과에 대한 지분을 강화할 경우 음식료 계열 자회사에 대한 영향력도 확대될 전망”이라며 “롯데제과가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지분의 장부가치는 1조7939억원으로 롯데그룹 내 핵심계열사이기도 하므로 향후 롯데그룹 지배구조에서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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