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BGF리테일(027410)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GS리테일(007070)의 목표주가는 3만1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올렸다. 두 종목의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담뱃값 인상에 따른 점당 매출액 상승 및 일회성 요인의 담배재고평가차익뿐만 아니라 편의점 채널의 구조적인 성장으로 양호한 점포 수 확장과 점당 효율성 개선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합산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0.1%, 영업이익은 26.8%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일본 유통시장 내 편의점 비중이 7.1%에 이르지만, 한국 유통시장 내 편의점 비중은 3.5%에 불과하다”며 “편의점 점당 일평균 매출액을 비교하더라도 한국 편의점은 일본 편의점 대비 3~4배 성장할 여지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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